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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회수 작성일
G-테크벤처센터,‘청주시 BI기업역량강화지원프로그램’사업 선정 의 사진 G-테크벤처센터,‘청주시 BI기업역량강화지원프로그램’사업 선정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가 최근 청주시 공모사업인 ‘2024년 창업보육센터 활성화사업’에서 지원하는 사업시행자로 선정 됐다. 선정 사업명은‘청주시 BI기업역량강화지원프로그램’이며, 이 사업은 청주시 소재 지역기술창업자들에게 G테크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제품을 글로벌화하여 투자연계 및 수출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2,400여만원이다. G-테크벤처센터 정재욱 센터장은“요즘 코로나 이후 체감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기술창업 기업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S등급으로 선정된 우수한 창업보육센터이다. 현재 (주)골든아워를 포함해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G테크창업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맞춤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76 2024.03.15
총학생회, 출범과 함께 무심천 플로깅, 클린캠퍼스 활동 등 상생 활동 진행의 사진 총학생회, 출범과 함께 무심천 플로깅, 클린캠퍼스 활동 등 상생 활동 진행 충북대학교 총학생회가 3월 13일 개신문화관 지하광장에서 총학생회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학년도 ‘개화’총학생회가 출범하며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총학생회 임원진 및 일반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화’ 총학생회는 이 날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지역 상생을 위해 무심천을 중심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청주김안과의원, 충북청주FC 등과 함께 진행해 지역과의 상생도 함께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발대식 행사 이후에는 캠퍼스를 돌며 학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쓰레기를 줍는 ‘클린캠퍼스’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캠퍼스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섭 총장은 “총학생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총학생회의 건의로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회를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생회의 출범을 응원했다. 73 2024.03.15
정보통신공학부 안재형 명예교수,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의 사진 정보통신공학부 안재형 명예교수,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충북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안재형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3월 13일(수) 오후 4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정보통신공학부의 안재형 명예교수, 심동규 정보통신공학부장,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재형 명예교수는 “올해 2월 정년퇴임을 했다. 그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늘 대견했다. 퇴임을 하며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작은 마음을 담아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싶었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그간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오신 안재형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퇴임한 이후에도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제자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1985년 전국 최초로 충북대 정보통신공학과가 설립되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기술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겸비한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처리 및 SW분야, 통신시스템 분야, 통신망 분야, 전파 분야의 전문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65 2024.03.15
캠퍼스의 낭만 동아리생활을 누려보세요!의 사진 캠퍼스의 낭만 동아리생활을 누려보세요! 캠퍼스에 낭만 가득한 동아리 가두모집이 열렸다. 총동아리연합회는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광장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을 진행했다. 가두모집에는 동아리 ‘어뮤즈먼트’, ‘폴리포니’ 등 45개 동아리와 학내 사업단 등 50개 부스를 설치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 관심 있는 동아리 부스에서 상담 및 체험행사를 즐겼다. 가두모집 상담을 받은 한 학생은 “신입생 환영회 때 동아리 공연을 보면서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되면 꼭 동아리에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많은 동아리를 볼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교양, 문화, 학술, 봉사, 체육, 종교 등 총 45개의 중앙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68 2024.03.13
[박유세 교수] 고성능 전기화학 촉매 개발에 앞장선다!의 사진 [박유세 교수] 고성능 전기화학 촉매 개발에 앞장선다! 촉매란 반응 과정에서 소모되거나 변하지 않으면서 반응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물질을 말한다.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비귀금속 전기화학 촉매 개발을 통해 고성능 전기화학 촉매 개발을 위한 설계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그린 수소를 보다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박유세 교수를 만나보았다. [기 자] 먼저, 지난 10월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충북대학교는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여 연구자의 권위와 명예를 드높이고, 자율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분위기 고취와 연구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의 연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 10월,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유세 교수] 먼저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함께 연구하며 도출한 결과라 더욱 뜻깊습니다. 이 연구 결과가 앞으로의 촉매 개발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충북대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게 이렇게 값진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우리 학교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가치 있는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 자] 교수님께서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1,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3.2%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Effect of intrinsic and extrinsic activity of electrocatalysts on anion exchange membrane water electrolyzer(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효율 향상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의 질적 향상/양적 향상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이 논문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부탁드립니다. [박유세 교수] 모든 화학 반응은 반응이 진행되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활성화 에너지(activation energy)’라고 정의합니다. 촉매(catalyst)는 활성화 에너지를 높이거나 낮춰 화학 반응의 속도를 촉진하거나 늦추는 역할을 하는 소재이며, 주로 화학 반응의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촉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흥미로운 것은, 현재까지 보고된 많은 연구에 의하면 분야를 막론하고 우수한 촉매는 주로 고가의 귀금속[금 (Au), 백금 (Pt), 이리듐 (Ir), 루테늄 (Ru) 등]들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속들은 비귀금속[니켈 (Ni), 망간 (Mn), 코발트 (Co) 등]보다 5,000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촉매로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죠. 따라서, 저렴한 비귀금속을 잘 조합하여 고가의 귀금속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는 촉매를 개발하여 기존의 귀금속 촉매를 대체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는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물 전기 분해(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 적용을 위한 비귀금속 전기화학 촉매(electrocatalyst, 촉매 반응에서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하는 촉매) 개발에 관한 것으로써, 고성능의 비귀금속 촉매 개발을 통해 그린 수소를 보다 경제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연구입니다. 이를 위해 촉매의 양적 및 질적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이 특성들이 촉매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리·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고성능의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하기 위한 촉매 설계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기 자]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재의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박유세 교수] 지속 가능하면서도 청정한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량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동이 크며, 이로 인해 생산량 예측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사용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ESS는 비교적 성숙한 기술인 배터리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비싸고 저장 용량의 유연성이 낮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H-ESS)이 개발되었습니다. H-ESS는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수소의 화학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저장 용량의 유연성이 높고 생산된 수소를 필요한 곳으로 쉽게 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수전해 기술은 전기에너지를 수소의 화학에너지로 변환하기위해 사용되며, 구체적으로는 물을 전기로 분해하여 산소 기체와 수소 기체를 생산합니다. 그러나 물을 분해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활성화 에너지가 높아서 에너지 변환 효율이 낮고, 이는 H-ESS의 보급을 지연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수전해 반응의 활성화 에너지를 낮춰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기화학 촉매 설계 전략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본 연구를 발판으로 하여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의 촉매가 개발된다면 H-ESS의 보급이 가속화하고, 더 나아가, 탄소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 자] 교수님의 앞으로의 연구계획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박유세 교수] 우리 연구실은 에너지 변환을 위한 고성능 소재 개발 연구와 개발한 소재를 실제 에너지 변환 시스템에 적용하여 시스템 성능 향상의 이유를 전기화학적으로 밝혀내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기 에너지를 수소의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며 양질의 논문 출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연구 계획은 연구 분야를 확장하여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의 화합물을 생산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이나 프로판올과 같은 화합물로 변환하거나 질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하는 소재 개발 연구 및 시스템 적용 연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79 2024.03.08
[수의학과 민승희] 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수의사가 될래요!의 사진 [수의학과 민승희] 동물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수의사가 될래요! 충북대 수의학과 학우들이 코끼리와 특별한 교감을 통해 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인식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Southern Thailand Elephant Foundation' 실습에 참여해 수의사로서의 윤리 의식과 동물과의 교감 능력을 기르고 있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코끼리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온 수의학과 민승희 학우를 만나보았다. [기 자] 코끼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요. 'Southern Thailand Elephant Foundation(이하 STEF)' 는 어떤 활동이고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민승희] 저는 어렸을 때부터 코끼리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봐 와서 코끼리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코끼리는 평균 IQ 지수가 70 정도로 매우 영리하고, 무리생활을 하며 인간이라도 동료로 받아들였다면 장례식을 치러줄 정도로 깊은 정서적 교감이 가능하고 사회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지능이 뛰어나고 몸집이 커서 인간이 강아지를 귀여워하듯 코끼리가 인간을 귀여워한다는 말에 코끼리를 가까이서 보고 교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Southern Thailand Elephant Foundation(STEF)에서 veterinary volunteer program을 진행해 코끼리 병원에서 실습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어 'STEF 실습'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 자] 'STEP' 실습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민승희] 아침 9시에 수의사님과 직원분들과 함께 차를 타고 병원으로 출근합니다. 입원한 코끼리가 있다면 체중을 고려해 하루 동안 먹어야 할 약을 챙겨주고 진행되는 처치들을 보조하며, 출장 진료가 있다면 출장지까지 이동하여 진료를 보조합니다. 기생충 진료가 있을 때면, 기생충을 채집하여 현미경을 이용해 기생충을 동정하기도 합니다. ​진료가 없는 시간에는 자재 관리를 하거나, 논문이나 케이스 리포트를 보며 공부할 때도 있습니다. 임상 실습은 처음이었는데 약리시간에 배웠던 약물들이 실제로 적용되어서 신기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처음 코끼리를 봤을 때 상상 이상으로 커서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코끼리병원이다 보니 아프고 예민한 코끼리들이 와서 교감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코끼리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기 자] 'STEP' 실습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민승희] 코끼리들의 뛰어난 지능에 가장 놀랐던 것 같습니다! 실습하는 동안 수의사님과 같은 티셔츠를 입고 일을 했는데, 제가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수의사님과 같은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근처만 가도 코끼리가 싫어했던 적이 있습니다.또한 실습 중 귀 쪽에 외상을 입은 코끼리가 입원을 했었습니다. 코끼리 귀가 높은 곳에 있다 보니 의자를 밟고 올라서서 처치를 진행하는데, 처치를 진행하기 위해 의자를 가져다 놓으니 코끼리가 코로 의자를 잡아서 던져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기 자] 'STEP' 실습을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민승희] 코끼리를 좋아하시고 해외 실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실습생을 최대 2명만 받기 때문에 수의사님이 정말 세세하게 신경을 써 주셔서 실습이 처음이신 분들도 코끼리에 애정이 가득하다면 잘 소화해 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끼리 병원에 전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고,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도 약물과 백신이 들어있는 냉장고와 검사 장비 쪽으로 우선 공급되는 터라 냉방시설이 좋지는 않습니다. 숲속에 위치해 에어컨이 없다면 버티지 못할 정도로 덥지는 않지만 더위에 많이 약하신 분이라면 다소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너무나도 보람찬 실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 자] 'STEP' 실습을 통해 느낀 점을 토대로 어떤 수의사가 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민승희] 'STEF' 실습을 통해 만났던 수의사님들은 진료행위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육과 함께 코끼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이런 모습을 보면서 실력을 갖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동물의 비 물건화를 위한 민법 개정 운동 등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기 자] 마지막으로 수의학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민승희] 수의학과는 수의사가 되기 위해 기초 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등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또한 공부량도 많고 실습도 많아 체력이 많이 필요한 학과기도 합니다. 건강하고 예쁜 동물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아프고 예민한 동물을 상대하는 곳인 만큼 심리적으로 힘들 수도 있고, 생명을 다루는 만큼 타 직종보다 엄격한 윤리의식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아팠던 동물이 건강하게 퇴원하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 공부했던 보람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생명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항상 공부해야 하고, 많은 체력이 요구되지만, 그 이상의 보람이 있는 곳이 수의학과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STEF실습에 관심이 있는 수의학도라면 STEF 홈페이지에서 지원해보길 추천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요건은 3학년 이상의 수의대생 또는 수의사입니다. 태국의 수의과대학은 수의예과와 수의학과가 나뉘어 있지 않은 6년제 학교이므로, 3학년 이상을 한국 수의대에 맞춰 생각하면 본과 1학년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서류 제출 시 한국 수의대 구조에 대한 메모를 남겨두는 것이 작은 팁이에요! 77 2024.03.08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책임진다!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확대 운영 의 사진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책임진다!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확대 운영 충북대학교가 2024학년도를 맞아 학생들에게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했으며, 이어 10월에는‘이천원의 저녁밥’사업까지 도입했다. 이번 2024학년도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방학까지 운영기간을 확대하며, 특히,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복지로 외부인, 조합원, 비조합원 등의 구별을 위해 충북대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어플리케이션‘잇츠미’를 통해 식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학교 식당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92 2024.03.08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혁신 극대화 위한 통합 본격 추진!의 사진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혁신 극대화 위한 통합 본격 추진! 충북대학교가 3월 7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발대식에서 박유식 충북대 통합추진위원장이 캠퍼스 총장제 등 통합대학 거버넌스와 단계적 통합을 위한 ‘통합 추진 원칙’을 선포하고, 김태진 국립한국교통대 통합추진위원장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통합 추진 일정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양 대학 구성원에게 대학 통합과제 완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 행사에 앞서 통합추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진행, 양 대학의 ▲통합 추진 일정 ▲통합대학의 거버넌스 ▲통합추진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분과위원회 구성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통합추진위원회는 양 대학 교무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원·직원·학생 대표 각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실무를 담당하는 분과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분과위원회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로 6개 분과를 조직했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위원과 교원·직원·학생 대표 추천인을 위원으로 구성해 양 대학 간 이해를 증진하고 분야별 통합 이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도출한다. 고창섭 총장은 “아프리카 속담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기로 했다”며 양 대학 통합 추진에 학내 구성원이 동행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63 2024.03.08
충북대 학생들의 건강한 저녁을 위해…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회 ‘이천원의 저녁밥’500만원 후원의 사진 충북대 학생들의 건강한 저녁을 위해…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회 ‘이천원의 저녁밥’500만원 후원 충북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지회가 ‘이천원의 저녁밥’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지회(이하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의 박준영 회장, 진선화 부회장, 손용기 사무국장과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대 동문이기도 한 박준영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장(임학과 94학번)은 “충북대 학생들의 건강한 저녁 식사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회원의 성의를 모아 이천원의 저녁밥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이천원의 저녁밥에 후원해 준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북대가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회는 지난 2021년 9월에 설립 승인됐으며, 조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46 2024.03.07
충북대 심리학과, 사회불평등의 해소 앞장…심리건강센터 개소의 사진 충북대 심리학과, 사회불평등의 해소 앞장…심리건강센터 개소 심리학과가 사회불평등의 해소에 앞장선다. 심리학과는 ‘충북대학교 심리건강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월 26일 사회과학대학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심리건강센터 개소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충북지역 내 주민분들에게 심리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사회불평등의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심리건강센터는 심리학과 연계 기관으로, 한국심리학회·보건복지부 공인 심리 전문가가 실시하는 근거 기반 심리치료 및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개소식에는 김양훈 산학협력단장, 이동수 사회과학대학장, 손정우 의학과 교수(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한 심리학과 교수진과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여성의전화,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의 유관 기관 외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건강센터는 (사)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와 상담심리사(1급, 2급)가 모든 심리치료 서비스를 진행하며,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근거 기반 심리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불안을 겪는 사람이나 육아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집단치료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정광 심리건강센터장은 “충북대 심리건강센터가 충북 지역에 과학적으로 검증된 양질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 건강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자문, 심리 전문가 수련생을 위한 임상 및 상담 수퍼비전을 제공하여 심리 상담의 지역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6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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