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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연합 경진대회 개최의 사진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 제1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연합 경진대회 개최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지난 1월 25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충북대, 인하대, 부산대, 가천대, 경남정보대 등 5개 컨소시엄 참여대학이 공동으로 연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상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 총괄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창섭 총장의 환영사, 이용일 충북도청 산업육성과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참여대학 학생들이 그동안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 이룬 성과물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진행 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시제(작)품, 연구 보고, 아이디어, 영상 콘텐츠 등 4개 부문에 총 51개 팀,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작품 전시와 발표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3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상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 총괄단장은“우리나라가 충북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 전문인력의 양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이 그 중심 역할을 해 나가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오늘 처음 개최된 컨소시엄 사업단 연합 경진대회가 학생들에게 미래의 핵심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COSS)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대학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한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5개 참여대학과 지역(충청북도, 청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이 협업하여 2023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69 2024.01.30
수의과대학,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 쾌거의 사진 수의과대학,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 전원 합격 쾌거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2024년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5명이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은 국내·외 대학에서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515명이 합격해 96.8%의 합격률을 보였다.수의대는 지난 1993년 첫 졸업생들이 치른 제37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1998년 이상명(94학번), 2006년 김수경(02학번), 2010년 강효민(06학번), 2021년 장명근(17학번) 학생이 전국 수석을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국가시험 전원합격은 충북대 수의대만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6년간의 끊임없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비롯되었으며, 이와 함께 수의사국가고시반 운영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을 시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2021년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오는 2027년 신축 동물병원 개원을 통해 세계적인 수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힘쓰고 있다. 65 2024.01.30
충북대,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약정체결 의 사진 충북대,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약정체결 충북대학교가 우수한 국제개발협력인재 양성에 앞장선다.지난 1월 18일 KOICA 연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약정체결식’에서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의과대학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서 충북대는 KOICA ODA교육원에서 대학원 과정으로는 처음 수행되는 프로그램인 2024년도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과정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먼저, 농업생명환경대학은 '농촌개발분야'에 선정됐으며, 이 과정은 공통교과 3학점 및 각 농촌분야 전공교과 6학점을 이수할 경우 이수증을 발급해 주는 일종의 대학원 트랙과정이다. 오는 2024년도 하반기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해외 농촌개발분야 농촌개발 현장에서 현지 연수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증가되고 있는 국제원조 사업 주요 내용 중 하나인 농촌개발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돼 우리나라 농업기술을 해외로 전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최성호 축산학과 교수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지 제고를 넘어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생들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과대학 대학원에 개설되는 2024년도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은 총 10학점 과정으로 1학기 ▲국제보건의 이해(3학점), 2학기 ▲국제보건 모니터링과 평가(3학점), 계절학기 ▲국제보건 기획 실습(2학점) ▲국제보건 해외 현장실습(2학점) 등 교과과정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적 지식, 국제보건사업 기획, 실행, 모니터링과 평가 등 국제보건 전문가로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목 강의는 정애숙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담당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NGO 등 국제보건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국제보건 전문가 과정으로 개설되는 교과목 중 8학점 이상을 취득한 수강생들에게는 KOICA와 충북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국제보건 전문가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국제보건전문가 양성사업 책임교수인 김상철 의학과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이 국제보건 전문가의 양성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바이오헬스 분야 공공 기관 및 관련 사업체가 집결 되어 있는 충청북도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개설되는 국제보건전문가 과정을 통해서 국제개발협력 인프라가 취약한 충북지역의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은 물론 바이오 및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충청북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5 2024.01.30
산학협력단, 국내 최초 ‘군집 드론 쇼’ 관련 실외 군집 비행 기술 개발…기술 이전 완료의 사진 산학협력단, 국내 최초 ‘군집 드론 쇼’ 관련 실외 군집 비행 기술 개발…기술 이전 완료 산학협력단이 국내 드론 선도 기업에 ‘군집 드론 쇼’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문성태 전자공학부 교수)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RTK-GPS를 활용하여 정밀한 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드론을 동시 제어하여 정해진 시나리오에 맞춰 밤하늘에 다양한 형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책임자인 문성태 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실내외 군집 비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국내 최초로 실내 및 실외 군집 비행 기술을 개발하였고, 산업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켰으며 이번 기술 이전 또한 기업의 시스템에 최적화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지상 시스템을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또한, 통신 이중화로 보다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게 했다.문성태 전자공학부 교수는 “해당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군집 정찰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고 산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63 2024.01.30
[태영림 학생] 우리 함께 석신로드로 석상을 감상해요!의 사진 [태영림 학생] 우리 함께 석신로드로 석상을 감상해요! 박물관은 누군가에겐 창의성과 영감을 제공하며, 누군가에겐 아이덴티티를 형성시켜주는 문화적, 예술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국립 청주 박물관에서는 故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 석조 문화재는 단연코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는 국립 청주 박물관과 협업, '석신로드'라는 웹 기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젊은 세대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데 함께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 박물관과 협업의 특별한 경험을 한 태영림 학우를 만나보았다. [기 자] 안녕하세요. 먼저 '석신로드' 프로그램을 구상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태영림] 우선 석신로드​는, 국립 청주 박물관에서 올해 초부터 준비한 웹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故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야외 석조물을 감상,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사용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구성하기 위해 국립 청주 박물관과 다양한 시선을 지닌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10명의 학생들이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기 자]'석신로드'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 고고미술사학과 학우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가 궁금합니다. [태영림] MZ 이자 전공자로서 대표하는 만큼, 석상이라는 옛 유물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 유도에 포인트를 두었던 것 같습니다. 10명의 친구들이 각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과정에서 선정된 수호신이라는 콘셉트는 석상을 캐릭터화하기 용이했습니다. ​캐릭터가 된 석상으로 유행하는 부적 카드나 귀여운 캐릭터 제작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MZ 세대들이 전시 자체를 즐기고 참여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SNS로 공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MZ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일러스트 작가인 룸룸 작가님을 섭외하여 어려워 보이는 석상을 귀여운 캐릭터로 구상하여 친근한 이미지를 구상하고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기 자] '석신로드' 프로그램의 구성은 어떻게 되었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태영림] ​석신로드는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입구 앞에 마련된 큐알코드를 통해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 4가지의 체험 주제를 통해 총 9개의 석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사하기, 함께 놀기, 위로받기, 함께 쉬기로 구성된 다양한 경로마다 퀘스트를 달성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다 모으면 보상이 주어지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룸룸 작가가 그린 수호신 부적 카드를 리워드로 받게 됩니다. 이렇게 석신로드는 온라인 AR를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의 야외 전시에 대한 참여와 공유가 진행되며 퀘스트를 따라 야외 전시장을 돌게 되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기 자] '석신로드'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재밌었던 에피소드와 힘들었던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태영림] 전시를 구상한 10명의 고고미술사학과 학생들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가 샘솟았습니다. 이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실현되지 않은 아이디어 중에는 석상을 레고화하여 조립형 키링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는데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던 기회였기 때문에 매번 설레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학우들 모두가 이와 같은 전시 기획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방향성을 정하지 못해 회의가 몇 시간이나 제자리를 맴돌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모두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회의를 지속했기에 결국은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기 자] 박물관과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향후에도 '석신로드'와 같은 프로그램 제작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태영림] 아직 학과 행사로는 계획된 사항은 없으나 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전필 과목 중 박물관학이라는 수업에서 전시 기획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고 다시 학생들끼리 전시 기획을 직접 계획해 볼 예정이라 앞선 석신로드와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박물관을 통해 위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석신로드가 아니더라도, 박물관학에서 전시 기획부터 전시 도록까지 직접 제작하거나 고고미술사학과 주관의문화유산학 융합전공에서 문화유산의 활용 및 홍보에 관련한 내용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전시 기획과 프로그램 제작을 학과 내에서 다시 경험하게 될 거 같습니다. 실제 석신로드 프로그램 제작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관련해서 학과에 더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게 건의해 보기도 하였기에 앞으로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 자] 마지막으로 고고미술사확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태영림] 제가 생각하기에 고고미술사학과는 다른 학과에 비해 배움의 폭이 넓은 학과라 생각합니다. 대학생으로서 필요한 학과적 지식뿐만 아니라 전시기획이나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활동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단순 지식 함양을 넘어선 실질적인 배움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고고미술사학과는 시간을 잇는 사람들의 모임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이야기들이 담긴 유물과 현재의 우리의 시각을 미래에 넘겨주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주제를 잘 연결하고 스토리텔링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것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잘 맞는 과라 생각해요! 858 2024.01.26
후원의 집 ‘갈비명가연웅가’ 김내완 대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의 사진 후원의 집 ‘갈비명가연웅가’ 김내완 대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 충북대 후원의 집인 갈비명가연웅가 김내완 대표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월 23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내완 갈비명가연웅가 대표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도입한 ‘이천원의 저녁밥’ 모금캠페인을 보고 함께 마음을 더하고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내완 대표는 “충북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여 준 덕분에 지금의 갈비명가연웅가가 있는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충북대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해 감사하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갈비명가연웅가는 충북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매달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약 2천 3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77 2024.01.25
[이달의 연구자] 물리학과 김가현 교수의 사진 [이달의 연구자] 물리학과 김가현 교수 충북대 2024년 1월의 이달의 연구자로 김가현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됐다.김가현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5.9,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6.5%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Small Structures(스몰 스트럭쳐스)’에 ‘Dynamics of Plasma-Assisted Epitaxial Silicon Growth Driven by a Hydrogen-Incorporated Nanostructure for Novel Applications(수소화된 나노구조에 기인하는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성장 원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이번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주된 결함요소가 수소화된 나노 구조인 것을 규명했으며, 이와 관련한 단결정 실리콘의 저온 결정성장 원리를 실험과 이론적 계산을 통해 상보적으로 규명했다. 이 연구는 현대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반도체 재료인 결정질 실리콘의 결정결함에 관한 보편적 연구인 동시에, 결정질 실리콘의 새로운 형태인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성장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다. 이 논문에서 연구진은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신규성 및 잠재성에도 불구하고 고효율 태양전지 공정 중 발생하는 공정 불량으로만 간주했으며, 지난 10년간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에 관한 연구는 주로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성장 자체를 억제하는 연구와 결함을 제어하여 반도체 소자로 응용하고자 하는 연구 등에 제한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다른 연구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특징적인 나노구조와 공정변수 조절에 따른 나노구조의 제어법에 대해 집중해 나노 다공 구조의 실리콘 소재를 상향식으로 성장하여 반도체 소자 이외에도 전지, 수소 저장, 바이오 및 폭발물까지도 응용이 가능한 다공성 실리콘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김가현 교수는 “본 연구는 기존에는 단순히 문제점/단점이라고만 생각하고 주목하지 않던 에피탁시 실리콘의 나노다공구조를 반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연구와 새로운 응용 분야에 대한 탐색을 진행한 연구로써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의 나노다공구조를 활용한 많은 응용 연구가 기대된다”며 “공동연구자들의 도움으로 좋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 모든 사람이 하는 연구가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때 새로운 연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번 논문은 연구의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연구 분야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플라즈마 에피탁시 실리콘 분야의 우수 연구 결과를 많이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 분야별 IF 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206 2024.01.25
충북대 장학 할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 영결식의 사진 충북대 장학 할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 영결식 충북대학교 장학 할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가 91년의 생을 마무리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충북대는 1월 22일 지역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자신의 전 재산을 기탁한 신언임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충북대학교장으로 장례식과 영결식을 진행했다. 장례위원장인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장례위원들과 유족, 장학생, 교직원, 조문객들과 고인을 기리고 생전 고인의 뜻을 되새겼다. 강정 신언임 여사는 ‘청주의 구두쇠 할머니’로 소문날 정도로 평생 허리띠를 졸라 재산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일제 강점기인 1932년 빈농의 1남 8녀 중 다섯째 딸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와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학구열과 내 자식을 두지 못한 아쉬움으로 충북대 학생 모두를 아들, 딸로 여기며 전 재산인 총 51억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고창섭 총장은 “아낌없는 사랑과 나눔으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가치를 선물해 주신 강정 신언임 여사님을 기리고, 그분의 삶을 회상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100명 이상의 장학생을 자식처럼 아끼고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응원해 주신 그 뜻을 마음에 품고 항상 간직할 것”이라며 영결사를 전했다. 또한 장학생을 대표해 이민섭 학생은 “누구보다 나누는 행복을 아시고 그 뜻을 펼치는데 한 점 망설임이 없었던 여사님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마음에 되새길 것”이라며 “앞으로 평안과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대는 고인의 이름을 딴「신언임 장학금」, 「신언임 충효 장학금」, 「신언임로스쿨장학금」을 설립하여, 연간 10명에게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날 영결식에는 장학생 대표로 함영규(행정학과 90학번)씨와 이민섭 학생(물리학과 19학번)이 참석해 신언임 여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복을 빌었다. 202 2024.01.25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의 사진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충북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월 19일 오후 2시부터 대학본부 3층 대강연장에서 ‘2023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대에서 수행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홍보하고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 사업 담당 부서 실무자 및 학내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부서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동 기획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업 참여 학생 시상 ▲사업 업무 유공자 표창 ▲사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2023년도 CIEAT(씨앗) 마일리지 우수학생 5명 ▲2023년도 CBNU 해드림 봉사상 8명을 비롯해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교수 및 직원 업무 유공자 9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2023년도 CIEAT(씨앗) 마일리지 우수학생 ‘대상’은 황인준(전기공학부 3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황인준 학생은 대학 내 비교과프로그램, 동아리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과정 참여를 통해 핵심역량 함양활동을 수행했다. 이어, 2023 CBNU 해드림 봉사상 ‘대상’에 박민제(국제경영학과 3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박민제 학생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동 멘티와의 ‘희망 Dream 멘토링’ 참여와 지역 내 고령자 대상 키오스크 등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기억꽃필무렵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학생 단계별 경계 없는 교육혁신 ▲IR기반 성과관리의 혁신과 기회 ▲Life Solution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 등 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학내 구성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43 2024.01.25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 민사재판부문 장려상 수상의 사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 민사재판부문 장려상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지난 1월 4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으로 총 33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여한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씨는 “핵심쟁점 판례분석에 집중하여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팀원들 모두가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의견에 대한 거리낌 없는 비판으로 내용을 다듬고 조율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사법부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이 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법원이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학생들과 실무진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200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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